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소방본부, 신속출동 종합대책 수립 시행

선출동시스템 운영 등 4대 추진전략 6개 실천과제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14 12:1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매년 하락하고 있는 화재현장 소방차골든타임 내 도착률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

충북도는 이번 종합대책으로 신고 접수단계부터 출동대의 화재현장 도착 전 초기 대응을 위한 민간협력 체계 강화에 이르기까지 골든타임 내 접근성 향상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6개의 실천과제를 선정해 현장 도착률을 전국 수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출동여건 및 교통 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에 신속한 출동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장애요인을 제거함으로써 화재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충북도의 의지와 국정감사 시 충북의 소방차 골든타임 현장 도착률이 매년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의지로 해석된다.

충북의 소방차 현장 도착률은 2015년 70.2%, 2016년 63.6%, 2017년 59.9%로 3년 연속 연평균 4.5%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책에는 선제적 출동지령 운영강화로 화재접수 단계부터 출동지령까지 목표시간(1분 이내)과, 출동부서에서는 출동지령에서 차고이탈까지의 시간(1분)을 설정하고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무실을 신속 출동에 적합한 형태로 개선하고 출동지령서 프린터기를 차고인근에 배치하는 등 화재현장 도착률을 극대화 할 여러 대책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도내 화재현장 목표시간 도착률 목표치는 61.1%로 9월말 현재 달성률은 57.2%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