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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집 고쳐주기, 충북도 37가구 새롭게 단장

대학생 재능나눔 봉사활동 유공자 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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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4 12:4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2007년부터 매년 전국 300가구 정도를 선정해 건축분야 대학교수, 건축전공 대학생 등 봉사단체 재능기부로 농촌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소외계층 1가구당 450만원 한도범위 내 수리비를 지원 하고, 도와 시군에서 농촌 취약계층 수요자 조사 등 행정적 지원과 봉사자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는 대학생봉사단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6개 단체 재능기부 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내 시군에 37가구 및 경로당, 경로쉼터가 새롭게 단장됐다.

특히 하계방학기간동안 대학생봉사단은 강동대 김승근 교수, 한남대 김학래 교수 지도하에 음성군 감곡면 월정마을, 옥천군 군북면 보오마을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농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12가구의 주택을 새롭게 단장했다.

충북도는 관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강동대, 한남대 대학생 4명에 대해 도지사표창을 성과보고회 개최 시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을 통해 전수 할 예정이다.

2018년 농촌 집 고쳐주기 성과보고회는 오는 28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전국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봉사활동 유공자 표창장 수여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농촌 집 고쳐주기’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노후주택 환경개선 등 혜택이 더 많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사업홍보 및 추진할 계획” 이라며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다목적광장 및 쉼터 조성 사업, 마을회관 행복센터 조성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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