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중학교 학생들은 함께 참가한 우성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다섯 개 조로 나뉘어 해외여행 중 다양한 상황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배우고, 공항 등 여러 시설을 본 따 만들어진 '글로벌 문화 센터' 내에서 배운 표현들을 직접 사용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했다.
실제 시설과 똑같이 구현된 문화 센터 내에서 비행기 탑승하기, 약 처방 받기, 장보기 등 활동을 하며 교육원 소속 교사들의 친절하고 열정적인 지도 아래 학생들은 영어를 보다 즐겁고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체험 활동을 마친 한 학생은 “한 번도 외국에 나가 본 적이 없는데, 진짜 여행하는 것처럼 연습하니 좋았다. 지금 바로 (해외로) 나가도 영어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앞으로도 안면중학교는 학생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영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 사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