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과 입체로 꾸민 작품 ‘노란집’을 디지털 방식으로 관람했다.
특히, 가상체험 안경을 착용하며 그림을 통해 사실과 같은 경험을 했다.
6학년 한예은 학생은 “고흐의 작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 다양한 그림 전시회를 더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아트전 관람 후에는 국립청주박물관을 찾아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을 따라 그려 보고 대장장이가 돼 쇠를 망치로 다듬는 경험을 했다.
학교 관계자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교는 1~2학년 37명의 학생들과 괴산농업역사박물관과 중원대학교 박물관을 관람하며 농업 관련 체험을 하고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