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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화동초, 토론의 달인이 되다… 디베이트 대회 2위 쾌거

‘제3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재 환수 디베이트 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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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4 18:50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화동초등학교(교장 문향숙)는 지난 9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제3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재 환수 디베이트 대회’에서 화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최우수상(2위, 국회의원상)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토론대회로 문화재환수국제연대와 고병국 서울시의원 주최로 개최되었다.

초·중·고등부 백여개 팀들이 참가해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까지 약 한 달간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초등부는 ‘창경궁 고려오층석탑을 사찰로 옮겨야한다’는 논제로 치열한 토론 대결을 벌였다.

이날 결승에는 화동초등학교 6학년 구서윤, 윤수현, 김성민 학생이 참가하여 분당 이매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앞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6학년 강세영 담임교사와 방현주 학부모님의 지도 아래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의 형식 이해부터 찬성, 반대 입장에 대한 관련 자료 수집 그리고 창경궁 현장 답사까지 하며 디베이트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이 갖고 있던 말하기에 대한 부담감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강세영 지도교사는 “디베이트는 세상과 사물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기르고 비판적 안목과 통찰력을 키워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디베이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졌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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