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괴산군 감물초등학교는 ‘자기다움을 찾고 꿈을 키우며 함께 행복한 교육’을 비전을 세워 그 동안 즐겁고 신나는 배움이 있는 학교, 민주적인 학교, 마을과 서로 협력하며 동행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견을 수렴해 학교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있는 학교로 지난해에는 자율장학 활성 우수학교 교육감패를 받은바 있다. 올해 초록학교이며 행복키움 놀이모델학교인 감물초등학교는 자연친화적인 감물꿈자람숲(식물 200여종)과 쉼터 2동, 숲속 도서관, 꿈끼키움 야외무대를 조성하였으며, 골마루에 놀이작업용 책상, 도란도란 퍼니타임 등 실내놀이공간과 야외에 밧줄놀이 및 미로동굴 놀이터 및 숲속 황토놀잇길 등을 만들어 교육활동을 촉진하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작년에는 교육환경 시설 우수학교 충북교육감 인증패를 수상한 바 있다.
옥천 청산고는 전 교육활동에 학생 인성함양 및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이를 진학 및 생활지도에 연계하여 적용하고 청산 Clean 자치단을 통해 자율적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모해 나간 결과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100% 진로진학 및 학교폭력 Zero화 실현을 통해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교육’을 운영해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안성권 한벌초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학교 도서관에 컴퓨터 기증, 학교 방충망 설치 등 교수학습 환경을 현대화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시의원, 동사무소, 신협 등과 연계를 통해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여 학교 뒤편 노후화된 골목에 벽화거리를 조성하였다. 또한 한벌 교육공동체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학예회, 운동회 등 각종 학교 교육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생수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하였다.
정관영 아름다운학교운동충북본부 상임대표는 “감물초는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놀이와 생태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여 다른 학교의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름다운교육상’에 충북 괴산 감물초가 학교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 옥천 청산고가 최우수상, 청주 한벌초등학교 안성권 총동문회장이 아름다운교육가족 대상을 수상하는 것은 아름다운학교를 가꾸어감으로써 충북교육의 잠재력이 전국에서 우뚝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쾌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