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최근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도의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국비 2조9000억원 포함 모두 5조4000억원을 들여 지역 내 1040개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다.
하천과 사면, 해안 등 풍수해 피해에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예방·저감 사업을 펼친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도와 시·군 재난관리부서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최석봉 재난대응과장은 "내년 종합계획 시행과 함께 풍수해 예방과 저감 사업을 중점 추진,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보다 안전한 충남을 건설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