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3 재학생은 소속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이 이뤄졌다.
시험지구에 원서를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졸업생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거주지 인근 학교에서 소집에 응해 수험생 접수증을 수험표와 받고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을 받았다.
특히 도교육청은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이 시험 당일 수험표와 함께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고사본부에서 수험표를 재교부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수능 고사장에는 흑색 연필과 지우개, 샤프심, 수정 테이프, 컴퓨터용 사인펜 등은 휴대할 수 있다.
시계는 시침, 분침(시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하다.
그러나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 워치·스마트 센서 등 웨어러블 기기는 고사장 안으로 반입할 수 없다.
통신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귀마개 등도 금지한다.
반입 금지물품은 1교시 시작 전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고 소지한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수능일인 15일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