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유성구 평생학습센터에서 벌인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모니카, 기타, 팝송, 클라리넷 등 23팀의 공연과 한복, 프랑스자수, 서예교실, 캘리그라피 등 25개 팀의 작품이 선보인다.
또, 재능기부 부스에서는 손마사지, 어깨마사지 등 수강생들이 학습센터에서 배운 실력을 재능기부로 발휘하고, 먹거리부스에서의 판매수익은 전액 기부함으로써 진정한 배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구암평생학습센터와 전민평생학습센터가 개관이래 처음으로 야외에서 통합 발표회를 함으로써 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학습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평생학습 기반이 튼튼하게 다져지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수강생이 배움의 행복을 느끼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