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세종·충남 182개 조합장 선거

내년 3월13일…지역 선관위, 전국 최초 언론인 대상 설명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14 19:01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14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변해섭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장이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최홍석 기자)
14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변해섭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장이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전국 1348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조합장을 동시에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선거'가 내년 3월 13일 치러진다.

충청지역은 대전 16개, 세종 9개, 충남 157개 조합에서 선거를 치른다.

14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5개월 앞두고 대전·충남·세종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언론인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일정을 보면 우선 지난 9월 21일(조합장 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의 기부행위가 금지됐다.

기부행위는 선거에 관한 여부를 불문하고 일체가 금지되며 약속 후 취소하더라도 약속 자체로 죄가 성립된다,

사직기한은 내년 1월 19일까지 이뤄지며 후보자 등록 신청은 내년 2월 26일부터 27일까지다.

선거운동은 후보자에 한해 등록 마감 다음 날인 28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에 운동을 벌이는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 2000만원에 처한다.

선거인명부는 3월 3일 확정되며, 5일까지 선거공보가 동봉된 투표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선거는 3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선거 관련 금품·음식물 등을 받은 자는 10배 이상 50배 이하 상당 금액의 과태료(최고 3000만원)를 물게 된다.

또 위법사항을 선관위에 신고한 자는 사안에 따라 최대 3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변해섭 지도과장은 “조합장선거에서는 평균 85%의 투표율로 참여율이 높지만 금전선거를 근절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엄정한 선거 관리로 돈 봉투가 1건도 없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