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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목장학회, 옥천여중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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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5 14:25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지난 2006년 옥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기 위해 창립된 향목장학회는 옥천여자중학교와 향목장학회 장학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장학회 운영 취지에 맞게 장학금을 조성해 해마다 연 3회(종업식, 졸업식, 향목축제) 20만원씩 20명에게 400만원의 장학금을 비롯하여 각종 격려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백혈병 학생 돕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돕기, 운동선수 격려금 지급 등 여러 방면으로 장학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향목장학회는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옥천여자중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왔다.

향목장학회(회장 김정미)는 2018년 11월 13일 올해도 옥천여자중학교(교장 이재명)의 제24회 향목축제를 맞이하여 여섯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향목장학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꿈을 향해 노력하고, 더욱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다짐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수년간 변함없이 향기로운 꿈과 희망을 전하며 정성스럽게 전달되고 있는 향목장학회의 장학금은 앞으로도 배움을 향한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 가는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지역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는 향목장학회는 옥천여중 동문 및 장학사업에 뜻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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