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인 도안초는 이웃의 큰 학교인 증평초 학생들에게 학교의 자랑거리인 ‘도안소리여울’예술 동아리 학생들이 펼치는 사물놀이 공연을 보여주고 소규모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알찬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도안초·증평초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존중과 배려·소통·협동·예절·나라사랑·질서·책임 등의 어린이들이 갖춰야 할 일곱 빛깔 바른 품성을 익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도안초 이현숙 교사는 “소규모 학교인 도안초의 멋진 활동과 교육 장면들을 이웃 큰 학교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두 학교가 서로 협조해 학생들이 함께 즐겁게 지내며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