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장은 15일 청도시 성양구 ‘왕보’ 서기장(당서기)을 예방하고 양 기관 간 우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일 3개국의 무역 활성화는 물론, 양 기관 간 경제적 우호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왕 서기장에게 향후 세종시 내방을 요청 했다.
중한일 수입상품 박람회는 중국 청도시 성양구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박람회는 산동성 국제농산품전시거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 3개국 약 500여 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 의장은 주최 측으로부터 VIP 자격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효소, ㈜용성코리아, ㈜엔오엔 등을 비롯한 16개의 세종시 소재 기업들도 참가했다. 서 의장은 참가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 의장은 시의회 제53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점을 감안, 2박 3일간 최소 일정만 소화한 후 귀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