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공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청주시 산하 부서장 등 간부들과 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공직자로서 안전청주를 만들기 위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나타냈다.
교육은 충북대학교 교수 겸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인 이재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안전한 청주, 어떻게 만들어 갈까?’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지난 청주 우암상가 붕괴, 세월호 사고, 제천 화재 등을 비롯해 9.11 테러, 일본 쓰나미 등의 사례를 통해 재난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과 훈련 및 교육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짧지만 안전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모든 직원이 재난안전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안전정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청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