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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지각 수험생 호송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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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5 17:53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112에 도움을 청한 지각 수험생들의 고사장 호송이 잇따랐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청주시 북문로 중앙시장 인근에 있던 A(18)양이 “택시를 잡을 수 없어서 시간 내 입실이 어려울 것 같다”고 112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 수험생의 고사장은 중앙시장에서 약 2㎞ 떨어진 상당구 일신여자고등학교였는데, 평소 출근 시간대는 30분가량이 소요된다.

오전 8시 10분까지인 입실 시간을 맞추기가 빠듯했지만, 경찰 순찰차 도움을 받은 A양은 무사히 제때 고사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날 오전 7시 35분께도 흥덕구 가경터미널에서 “수능 시험 입실 시간이 늦을 것 같다”는 수험생의 도움 요청이 112에 들어왔다.

경찰은 교통순찰대 오토바이를 동원 이 학생을 7.7㎞ 떨어진 일신여고까지 호송했다.

충북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18건의 신고를 접수,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경찰 차량을 이용한 수험생 호송 14건, 교통 체증 문의 4건이다.

경찰은 이날 경찰 인력 395명,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144명, 순찰차 등 장비 113대를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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