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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연구용역비 집행 환영

세종시민대책위, 50억원 설계비 반영 국회법 개정과 연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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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5 17:4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상임대표 김준식·정준이)가 국회사무처의 국회 세종의사당(국회 분원)연구용역 예산집행 발언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14일 김종민 의원실에 따르면 13일 전체회의에서 세종분원 용역비를 집행할 수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한 것과 관련 유인태 사무총장은 집행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김수흥 국회 사무차장에게도 연구용역예산 집행이 공식적으로 확인 가능한 것인지 물었다. 이에 김 차장은 총장님이 그렇게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어떤 용역을 시행시켜서 분원설치에 맞게 할 수 있는지 검토하면서 의원들의 입장을 수렴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는 국회 사무처는 연구용역 방향 및 범위에 대한 자체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연구용역을 연내에 발주할 수 있도록 기민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음 주 국회 운영위 제도(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이해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이 논의되기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운영위는 국회 세종의사당 법적 토대인 국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국회법 개정과 연계해 내년도 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50억원이 반영돼 지난 대선에서 모든 정당과 후보의 공약이었던 세종의사당 설치가 본격 궤도에 올라 실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세종의사당 연구용역비 2억원 조속 발주, 내년도 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50억원 반영, 국회법 개정이라는 패키지 전략을 통해 정치행정의 이원화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성 극복,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선도, 국가정책의 품질 향상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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