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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총회 성공개최

글로벌 무예조직 지위 확보… 무예산업 트랜드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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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5 18:2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컨벤션이 15일부터 16일까지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30여 개국 350여명의 국내외 무예관계자가 참석했다.

WMC 컨벤션은 15일 오전 제2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같은 날 오후 제3차 WMC 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고 15~16일 양일간의 제4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 세계무예리더스포럼
15일 오전 10시부터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은 100여명의 국내외 스포츠·무예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무예와 산업’이라는 주제로 무예용품 산업의 플랫폼과 비전, 국제 무예방송 시장의 동향 등 글로벌 무예산업 트랜드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유로스포츠 세일즈차장 Emmanuel Mendibure의 ‘Eurosport as a Platform in Sports and Martial Arts’와 미국 R-sport 대표 Vlad Marinescu의 ‘Technology Empowering Martial Arts into the Future’ 등 ‘무예와 산업’을 주제로 글로벌 무예산업의 트랜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제3차 총회

15일 오후 4시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3차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총회가 열렸다.

스포츠어코드/GAISF 부회장 스테판 팍스를 비롯해 20여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스포츠·무예계 저명인사가 모여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구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반도핑, 윤리, 법률 분과위원회가 처음으로 개최열렸다.

이시종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WMC의 2018년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와 인도네시아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 설립 승인, 2019년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종목 선정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제3차 총회를 통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이 GAISF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세계무대로 발돋움하는 첫발을 내딛는다.

◆ 국제학술대회

제4회 국제학술대회는 세계무예의 가치 기반과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5일부터 2일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다.

WMC와 충북대학교 평생체육연구소와 공동주관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오쿠보히테키 교수의 ‘The Light and Shadow of Bushido in Contemporary Japan’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람란 빈 아지즈 말레이시아 도핑방지위원회 대표, 가이포들러 하이파대학교 교수 등 중국, 일본, 캐나다, 독일,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석학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논의된 무예의 윤리 탐구결과를 반영해 향후 도핑방지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WMC관계자는 “제3회 WMC 컨벤션은 대한민국 충북이 세계무예마스터십 본부 보유국으로써 무예를 통한 국가 간 우호 증진 및 국제교류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무예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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