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상수 위원장과 예결특위 소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국가 예산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이 협조를 요청한 6개 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50억 ▲세종 산업기술단지 설계비 5억▲보건환경연구원 필수 실험장비비 36억 ▲재난·민방위 실전체험장 건립비 12억 ▲국립박물관단지 도시건축박물관 설계비 14억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공사비 70억 등이다.
특히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관련해 20대 국회 임기 내 착공을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건립 설계비 반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등을 만나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첫 단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조속한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