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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 게임사 콘텐츠 인기몰이

글로벌게임센터, 부산 ‘지스타’ 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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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7 22:58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 대전 대표 게임사들이 참가하는 대전공동관을 운영했다.

대전공동관에는 대전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지원한 12개 유망 게임기업이 참가해 모바일 게임부터 체감형 VR, AR 게임, 어트랙션 기반의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대전은 2년 전부터 특화 분야인 VR·AR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결과 스팀 탑셀러 게임을 발굴하고 국내외 VR 프랜차이즈와 오프라인 매장 20여 곳에 진출하는 성과를 내며 차세대 게임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 출전한 주요 VR 게임은 ▲페인트총을 발사해 대결하는 스타일리시한 슈팅 게임 ‘페인트볼 배틀’(㈜비햅틱스) ▲카메라 셔터로 춤추는 조각상을 물리치는 코믹 게임 ‘이상하고 기묘한 박물관’(플레이캐슬) ▲심해를 배경으로 긴장감과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언더워터 VR’(비주얼라이트) 등이 있다.

시뮬레이터 기반 게임으로는 중국 및 유럽, 미주 등 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IoT 게임 자전거 ‘IMBIKE’(㈜지오아이티) ▲스크린 배드민턴 ‘스매싱존’(㈜티엘인더스트리) 등을 눈여겨볼 만하며, 모바일 게임으로는 ▲음악 비트를 생산해 클럽을 키우는 독특한 콘셉트의 클리커 게임 ‘매드포댄스’(㈜버드레터) ▲우주 함대를 만드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우주선 배틀’(㈜미디어워크)이 기대작으로 꼽힌다.

참가기업들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 유수 개발사, 퍼블리셔와 긴밀한 사업 협력을 논의할 예정으로, 이번 지스타를 발판 삼아 추가적인 해외진출의 포문을 여는 것이 목표다.

박찬종 원장은 “게임기업과 바이어 간 전략적 비즈매칭, 체계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대전시와 함께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구축, 대전의 첨단 IT·CT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게임콘텐츠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기업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22% 증가했고 2년 간 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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