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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수험생 심리 안정 돕는다

상담 프로그램 강화 등 수능 뒤 안정적 학교 생활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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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6 22:44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이 연말을 맞아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와 학년 말 학생들이 자칫 느슨해질 것을 대비해, 지역과 연계한 순찰 활동, 수험생 심리적 안정 도모, 일탈 행위 예방 등에 힘을 쏟는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집중 상담과 성적 비관 학생 등 위기 학생 조기 발견 즉시 지역 내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을 벌인다. 더불어 학부모와 함께하는 치유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군 자치단체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도 연계해 취약지역·시간대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방과 후 활동과 체험학습 시 순찰 활동을 벌인다.

일부 학생의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해 학생 아르바이트 현황 파악, 오토바이 탑승 금지·교통안전교육(헬멧 착용 등),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와 연계한 도박 금지, 사이버 폭력 예방 활동도 펼친다.

흡연과 음주, 지각·조퇴·결석 학생에 대해서도 상담을 강화하는 등 활발한 생활지도에 나선다.

이밖에 각 학교 상황에 맞춰 문화 예술 발표회, 선진지 견학, 미래 직업 체험하기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면서 "학생들도 자신을 사랑하고 꿈을 키우는 중요한 시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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