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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은행선화동과 문화2동, 김장담가 이웃에 전달

제10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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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8 15:2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17일 중구 문화2동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지난 17일 중구 문화2동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중구 문화2동(동장 김형동)은 지난 17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김장을 주민센터에서 담갔다.

문화2동 김장행사도 제10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먹거리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돼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우리 이웃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동 자생단체연합회 회원과 동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은 한마음 한뜻으로 정담을 나누며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이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김기문 주민자치위원장은 "겨울을 대비한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동 동장은 "가사일과 직장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민 전체가 하나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은행선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명규)도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눴다.

행정복지센터 봉사실에서 새마을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동 직원, 자원봉사자, 선화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학부모회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김장을 담갔다.

학생들의 고사리 손도 함께한 이 김장김치는 홀몸노인이나 장애인 가정 등 은행선화동 200가정에 전달됐다.

은행선화동 자생단체협의회에서 운영했던 2018년 효문화뿌리축제 수익금, 대전중앙교회(담임목사 정태봉), 타향골식당(대표 조용묵), 조동기(주민자치위원장), 선화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혜미)의 후원이 있어 많은 비용이 필요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가 가능했다.

강명규 동장은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이 실천됐으리라 생각한다"며 "항상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 서 주시는 자생단체 회원분들과 봉사자, 이번 김장에 후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하고, 동에서도 직원들과 합심해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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