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신음하는 대전 중소상공인의 실태와 희망 찾기'라는 주제로 이규태 前 산림청 국장의 기조 발제에 이어서 전제모 대전경제살리기운동본부 회장, 김성태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통시장상인 관계자, 現 구의원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한다.

육동일 시당 위원장은 "중앙당에서 추진하는 일련의 혁신 작업이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고 민생 경제와 밀접한 많은 소상공인이 위기에 처해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목소리를 들어보는 한편 시당 차원에서 그 대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정책토론회를 하게 됐다"며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육 위원장은 "앞으로 시당은 시정을 감시·견제하고 야당으로서 대안 제시를 위한 정책토론회(간담회)를 분야별로 테마를 정해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