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보고회’는 갈마2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자생단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마골 단풍거리 축제' 동영상 시청에 이어 축제 추진 성과보고, 평가 및 향후 검토과제에 대한 토의 순으로 축제의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문제점은 분야별로 분석·보완해 보다 발전된 축제로 거듭나기로 했다.
박상근 축제추진위원장은 "행정기관 중심이 아닌 주민 중심의 준비과정을 거쳐 개최된 마을 축제에 지난해에 이어 많은 주민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더욱 체계적인 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발전적인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대전 서구 마을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치러진 '제2회 갈마골 단풍거리는 축제'는 지문 단풍 트리, 어르신 이·미용 봉사 등 전 연령층을 고려한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마련해 주민 6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