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탄 배달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구민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6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했고, 특히 장종태 구청장이 함께해 노·사가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류인규 위원장은 "토요일 이른 시간임에도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조합원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 관심을 갖고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배달된 연탄 900장은 지난 9월 서구청 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출범식 당시 타 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축하 성금으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