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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조직개편 대비 청사 부서공간 조정

사무실 재배치에 따른 민원인 편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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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9 12:4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청 전경
제천시청 전경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2019년 1월 조직개편을 대비해 청사 사무실 부서공간 조정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무실 재배치는 민선 7기 출범에 따른 일과 기능 중심 그리고 현장중심의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우선 농업정책과 와 유통축산과가 봉양읍 미당리 농업기술센터 청사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신속 허가과에 소속될 농지관리팀의 관련 업무 및 민원은 오는 12월 30일 전체 부서 이전까지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산림공원과(산불상황실 포함)는 건설 민원동 3층으로 이전하게 되며 민원인 방문 빈도수가 높은 민원지적과, 세정과, 교통과는 기존 위치인 1층을 유지하고 회계과가 1층으로 이동한다.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국(단) 별 동일층 배치 원칙에 따라 문화복지국 소속인 사회복지과와 노인장애인과가 복지동에서 본관동 3층으로 자리를 옮긴다.

비워진 복지동 자리에는 인허가 창구 일원화로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설될 신속 허가과와 건축과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6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무실 이전과 천장 및 바닥 마감 등 사무실 환경개선 공사는 내달 30일 신속 허가과의 이사를 마지막으로 완료할 예정"이라며 "부서 사무실 재배치를 통해 노후된 사무실 환경개선으로 직원들이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민원인들의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원업무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부서 이동으로 인한 혼란이 없도록 전 부서 차원의 홍보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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