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군은 약 100여 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초기 위험 감지 시 복지제도 안내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거나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의 조기 발굴을 담당한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희망콜센터(☎043-835-3337)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군은 모집된 인원에 대해 12월 중 발대식을 열고 발굴 활동 및 자살예방 등을 교육한 후 내년부터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전병일 주민복지실장은 “지역 주민 중심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주변의 이웃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뿐 아니라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