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천 관장을 비롯한 아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취약계층 2세대에 각각 5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 관장은 한때 국가대표를 꿈꾼 유망주였으나 부상 등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고향 단양에 귀향해 가람태권도장을 운영하며 고향 후배이자 제자들의 인성과 체력 함양에 힘쓰고 있다.
그는 또 지난 몇 년간 단양적십자봉사회 회장을 맡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