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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22일 점등

서구청 앞 12m 메인 트리 설치… 2019년 1월 6일까지 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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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19 17:2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사진은 2017년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사진은 2017년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에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점등식을 서구청 앞 보라매 공원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대전 서구와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추진위원회, CTS 대전방송, 서구기독교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아트트리 빛에 물들다 시즌Ⅲ’라는 주제로 보라매공원 중앙무대 대형트리 앞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CTS 주니어 오카리나 앙상블 캐럴 공연, CCM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함께 한다.

특히, 축제의 꽃인 12m의 대형 성탄 트리와 460m의 느티나무 거리 구간에는 특색있고 다채로운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시에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과 한해를 보내는 31일 저녁 7시 30분에는 다양한 문화음악 공연도 함께 펼쳐져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는 오는 22일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공원에서는 지난 5월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이 개최돼 아트트리, 아트 빛 터널로 장식됐고, 2019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19 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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