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발대하여 매년 활동해오고 있는 ‘기능나눔 두레119지원단’은 관내학교 및 기관 시설관리 주무관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동아리로 올해에도 15명의 시설관리 주무관이 자율적으로 신청하여 7개월 동안 30여회 학교 시설관리 활동을 펼쳤다.

청양교육청은 지역적 특성상 대부분의 학교가 농산촌에 위치된 탓에 수선업체가 원거리에 있어 소규모 시설 보수 시 출장비와 인건비 등 적지 않은 경비가 소요되어 학교별 시설관리 업무처리 시 많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별 시설관리 업무처리 부담감을 해소시키고자 매년 두레119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의 활동은 ▲조경수 전지 ▲ 화단 제초작업 ▲ 배수로 정비 ▲ 학교시설물 수리 등 학교시설관리 전반을 지원하며 학교별 2회 이상 방문을 통해 기능 나눔을 실시했다.

단장인 임정묵 주무관(청송초)은 “두레119지원단원은 학생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매년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올해 부족한 부분을 더욱 보완하여 학교 시설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