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6월부터 5개 권역 82개 대학 125개팀 534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우수작품들만을 가지고 17개 대학 20개팀 89명이 결선을 치뤘다.
참가 대학 팀들은 다섯달간 산업체의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페이스북·SK-플래닛이 직접 참여해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목원대 전자공학과 Green Aloe팀(강성은·강희성·이용선·박경용·오지원)이 제출한 '예약의 민족'은 예약자의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하고 다량의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폭 넓은 선택을 도와주는 앱이다.
식당입장에서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좌석 회전율을 높여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예약자와 식당 모두에게 편리해 실제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성은 팀장은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사업아이템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으며 앞으로 취업 및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