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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해외 기자재·원천기술 국산화 로드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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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0 13:3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지난 10월 태안발전본부 1000MW급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에서 시행된 ‘국산화 개발 현장 설명회’ 모습.
지난 10월 태안발전본부 1000MW급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에서 시행된 ‘국산화 개발 현장 설명회’ 모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발전설비(기자재 및 원천기술) 국산화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해외 기자재 및 원천기술 국산화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해외 기자재 및 원천기술 국산화 로드맵’은 국내 기업 제작 활성화를 위해 서부발전이 집중 추진하기로 한 ‘5대 핵심설비’(▲보일러 ▲터빈 ▲펌프·팬 ▲밸브·모터 ▲제어설비 등)와 ‘현장 수요가 높은 3대 소모성 기자재 국산화 개발’의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이다.

3D 프린팅, IoT 등 ‘新 기술’이 산업기반과 결합해 ‘변화와 혁신’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최근의 환경에서는 국산화 추진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서부발전은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 간 미래 발전시장 동향, 핵심부품 기술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국산화 로드맵을 마련했다. 그리고 전략적 중요성, 수입 의존도 및 현장수요가 높은 기자재, 원천기술 국산화 프로젝트를 2030년까지 집중 추진한다.

특히 서부발전은 국책과제로 참여해 온 한국형 가스터빈 국산화 개발 결과물을 신규 발전소에 적용하고, 정비관리 시스템과 핵심설비 정비절차서도 국산화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기술력 있는 제조기업의 발전산업 진출과 국내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납품 실적이 없는 국내 신규 기업을 초청, 올해에만 국산화 현장 설명회를 3회 시행한 바 있다.

또한 국산화 개발 대상 발굴, 선정, 추진방법 등의 결정을 위해 국산화 추진 위원회를 운영, 향후 강도 높은 현장 수요조사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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