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농촌자원분야별’ 경진은 지난 3년간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농업기술원을 심사·선발하는 자리로 충북농업기술원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에서는 충주 신흥작목반이 대상을 수상했고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우수기관’ 경진에서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222억1400만원을 투입하여 404개소에 106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미래 지향적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6만304명에게 교육을 추진했고 농산물 가공품 76점을 개발·보급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권혁순 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삶의 질 향상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과 지원을 할 것” 이라며 “충북이 농촌융복합산업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