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어린이집은 2015년도부터 원생과 학부모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어 자원 재활용과 경제관념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고,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월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장기자랑을 펼쳐보이고, 식사를 대접하며 노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최혜경 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바자회에 참여해준 우리 원생과 부모님들의 마음을 함께 담은 이 후원금이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라고, 우리 아이들이 나눔을 바탕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인성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자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실천을 보여주시는 제일어린이집에 감사하고, 이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