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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시온안경원, 안경 돋보기로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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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0 17:2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20일 이주경 시온안경원 대표(사진 왼쪽)이 안경을 맞춰주기 위해 시력검사를 하고 있다.
20일 이주경 시온안경원 대표(사진 왼쪽)이 안경을 맞춰주기 위해 시력검사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시온안경원(대표 이주경)이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천경래)와 20일부터 23일까지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학생 20명에게 시력 정밀검사 후 안경과 돋보기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저소득가정을 모니터링 중인 통장, 보라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방문 인력으로부터 시력교정이 필요함에도 비용부담으로 안경을 맞추지 못하는 가정들에 대한 지원요구가 있어 마련하게 됐다.

안경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안경 맞추는 비용이 부담돼 시력도 맞지 않는 안경을 몇 년째 착용했는데, 이렇게 지원받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주경 대표는 "시력에 맞는 안경을 쓰셔야 함에도 가격이 싼 돋보기를 착용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다"며 "안경테를 손수 골라 이것저것 써보며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천경래 위원장은 "주민들의 문제 및 욕구가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역 내 나눔 업체를 지속 발굴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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