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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존치 행정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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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0 17:47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관련 대책마련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장 주재 긴급 현안 정책토론을 시작으로 경찰대학장 면담, 아산시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한 행정안전부, 경찰청에 건의를 했고, 경찰청장과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충청권 유일의 프로축구단으로 아산시민뿐 아니라 인근 천안, 예산 등 충남도민에게 스포츠 향유권을 제공해 왔던 터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도민구단 창단을 직접 건의해 충남도에서도 검토 중에 있다.

경찰청에 군경팀으로서 2020년까지 존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충남도에 도민구단 창단을 건의하며 아산은 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찾고 국방부에서 상무인원을 증원하여 파견 받는 방안에 대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33만 중소도시에서 시민구단을 운영한다는 것은 쉬운 일도 아니고 사례도 없으나 그동안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을 운영할 수 있던 것도 적은 예산으로 운영이 가능한 군경팀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중소도시에서 적은 예산으로 시민들에게 프로스포츠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택해왔던 것이다.

더욱이 2019년 아산시 재정은 기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실정으로 재정부담이 상당한 시민구단 창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모든 방안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아산시는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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