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주재 긴급 현안 정책토론을 시작으로 경찰대학장 면담, 아산시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한 행정안전부, 경찰청에 건의를 했고, 경찰청장과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충청권 유일의 프로축구단으로 아산시민뿐 아니라 인근 천안, 예산 등 충남도민에게 스포츠 향유권을 제공해 왔던 터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도민구단 창단을 직접 건의해 충남도에서도 검토 중에 있다.
경찰청에 군경팀으로서 2020년까지 존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충남도에 도민구단 창단을 건의하며 아산은 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찾고 국방부에서 상무인원을 증원하여 파견 받는 방안에 대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33만 중소도시에서 시민구단을 운영한다는 것은 쉬운 일도 아니고 사례도 없으나 그동안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을 운영할 수 있던 것도 적은 예산으로 운영이 가능한 군경팀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중소도시에서 적은 예산으로 시민들에게 프로스포츠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택해왔던 것이다.
더욱이 2019년 아산시 재정은 기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실정으로 재정부담이 상당한 시민구단 창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모든 방안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아산시는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