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신익현 도교육청 부교육감,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선포 ▲나눔 메시지 전달 ▲사랑의 열매 전달 ▲기탁증서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민들의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를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충남도민들의 나눔 물결이 널리 퍼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이다.
올해는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간 진행된다.
도내 모금 목표액은 167억 7000만 원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