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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1 12:53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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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군민참여단과 군의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도시공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군민참여단은 버스와 버스정거장, 행복경로당, 농촌의 빈집, 중앙시장과 오일시장, 서동공원과 공중화장실, 이색창조거리와 관북문화공간 등 6개팀으로 나눠 활동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버스와 정거장을 모니터링한 팀은 버스도착시간 음성안내 기능 확대, 버스안내표지판 부착, 버스시간표 부착, 고령자 배려 버스정거장 논슬립 미끄럼방지테이프 부착, 외각지역 버스정거장 개선 등 군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폈다.
행복경로당 모니터링팀은 경로당 공동급식 일자리 확대와 연계, 경로당 동네부엌으로 활용할 방안 마련과 농촌의 빈집팀은 빈집활용 셰어하우스 변신, 동네찻집 활용 등 마을여성과 청년아이디어 결합을 통한 인식 전환 필요성 및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이 밖의 팀들도 공간의 문제점을 여성의 시각으로 살피고 이를 극복할 방안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흥수 부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젠더 거버넌스가 얼마만큼 활성화 되는지가 성공의 관건인 만큼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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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knh3867@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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