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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새 야구장 후보지 내년 3, 4월 결정

야구장 중심으로 스포츠문화와 쇼핑 어우러지는 복합콤플렉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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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1 19:0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내년 3, 4월께 대전 새 야구장 후보지가 결정된 전망이다.

8월께 행안부 타당성 조사를 받으려면 후보지가 나와야 사업계획 등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21일 시청 화합실에서 새로운 야구장 건립을 위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해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야구장 유치를 희망하는 자치구의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과업수행계획 설명, 전문가 자문 및 집행부서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내년 7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에서는 입지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야구장의 최종후보지를 선정하고 야구장의 규모, 활성화 방안, 관리·운영 방안 등 신축 야구장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야구장 건립에는 1360억원이 투입되고, 20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야구팬, 야구전문가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들과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새로운 야구장의 위치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4년 말까지 야구장을 건립하여 2025년부터는 새로운 야구장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새로 지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지역주민과 젊은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문화와 쇼핑 등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야구 경기가 없는 300일 동안에도 사람들이 모여드는 전국적인 명소가 돼서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원도심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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