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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큰 심려를 끼친 점 사죄합니다"

신고자 신상보호 '대전시당 비리 신고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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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1 19:01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1일 선거 브로커 사건으로 얼룩진 지난 6·13 지방선거에 대해 대전시민에게 사죄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하고 선택해 주신 시민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 드렸다"며 "앞으로 집권당으로서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 뼈아픈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과 "이후 문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대응책으로 "내부고발제도 운용으로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당내 부당한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신고자의 신상을 보호하는 '대전시당 비리 신고센터'를 신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당은 "최근 경찰이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과 관련해 연루된 당사자 4명을 기소했다"며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 섣부른 예측이나 전망, 반응 등을 경계하기 위해 언급을 자제했을 뿐 상황을 묵과하거나 차치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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