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납부를 독려하는 예고문 발송은 체납차량 2402대에 대해 그동안 번호판 영치(예고) 활동을 펼쳤음에도 자동차세 체납이 전체 체납액의 13.2%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따른다.
이번 예고문은 자동차세 1회 이상 체납자 8788명에게 발송됐다. 동남구는 예고 기간내 납부하지 않은 고액고질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족쇄를 채워 이동을 금지시키고 공매하는 등 강력한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치예고 기간내 납부를 통해 12월중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와 밀린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해야하는 부담을 줄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치 대상 차량에 대해 영치 안내문을 사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조세저항을 최소화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