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부터 4주간의 모집기간 동안 UCC, 만화, 표어 등 총 23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분야는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 폭력예방, 성인지 등 총 4개로 서천 군민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개성 넘치고 창의력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돼 공모전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공모전의 심사는 지난 21일 서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이하 협의체)를 통해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창의성, 적합성, 파급성, 노력도를 반영하여 각 작품을 세심하고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으로 양성평등 표어인 '뿌리내린 양성평등, 꽃피우는 행복서천' 을 선정했으며 이 외에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수상한 작품들은 추후 서천군의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홍보를 위한 자료로 이용될 예정이다.
협의체의 위원장인 박여종 서천부군수는 "전국적으로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에 놀랐다"며" 남녀의 기회가 동등하게 보장되고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서천군이 앞장서겠다"며 수상작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