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군, 살기 좋은 도농복합도시로 ‘탈바꿈’

농가 소득 지원 및 귀농·귀촌인 정착기반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22 13:25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증평군청.
증평군청.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올 한해 농·축산업의 발전과 농가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도농복합도시로 거듭났다.

군은 농가의 소득 안정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약 21억원을 들여 직불제, 장려금, 보험 등과 복지를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농업인 자녀 학자금 ▲농촌총각 국제결혼 등을 지원해 1420명이 5억61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 귀촌인 융화 교육 ▲1귀농인 1담당제 등을 운영해 지난달까지 귀농 16세대, 귀촌 141세대가 늘어났다.

아울러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농업 자재 지원 ▲유기 농산물 생산 역량 강화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기반 구축 ▲농기계 보급 ▲원예·특작 생산 기반 구축 ▲품질관리 기반 조성 ▲홍보 마케팅 강화 등의 21억5600만원을 들여 생산·유통·소비 전 범위를 지원했다.

군에서 특화작목으로 역점 재배한 시설부추는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으며 대전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제일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특히, 증평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인삼골축제 직거래 장터, 대도시 직거래 장터, 충북 청풍명월 온라인 판매 등 직거래 모델 다양화를 추진한 결과, 군의 직거래 판매액은 18억98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8%가 증가했다.

축제 농특산물 판매장은 축제기간 동안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8억97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2%의 판매 증가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도 지원하기 위해 18억2000만원을 들여 ▲안전한 생산 기반 조성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선제적 가축전염병 예방 ▲가축방역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올해 AI 및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군의 노력에 힘입어 홍성열 군수는 지난 9월 4대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에 선출돼 농가 발전의 미래를 밝혔다.

홍성열 군수는 “농업은 경제와 산업의 근간으로 사회적 가치 증진이 필요하다”며 “농가의 삶의 질과 농·축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