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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달 복지재단 출범

새롬종합복지센터 입주… 20억 출연, 5년간 10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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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2 15:4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1처 3팀 12명으로 출발, 정책 연구, 복지자원 지원 등 수행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복잡하고 다양해진 복지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세종형 복지모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 다음달 출범한다.

복지재단은 ▲정책·연구·조사 ▲민·관 복지자원 지원 ▲시민 복지 증진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016년 4월부터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시작해 7월 공청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2016년 8월 공모를 통해 전문가 15명으로 재단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와 출연기관 설립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

또 지난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15일 창립이사회를 열고 노승무 대표이사 등 임원을 선임했다. 임원은 이사 8명(이사장 및 대표이사 포함)에 감사 2명으로 구성하고 출범 초에는 1처 3팀 12명의 인력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시는 출범 초기 재단 운영의 안정화와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공무원 3명을 파견해 업무시스템 구축과 직원 채용, 재단 규정 정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2생활권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에 입주한다. 현재 사무실 리모델링, 업무시스템 구축, 집기류 배치, 직원 채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했다. 5년간 총 100억원을 조성해 복지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복지재단은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 도시’를 구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세종형 사회복지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및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진행, 세종시의 사회복지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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