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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기술 2건, 철도 10대 기술 선정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철도 방음시설 최적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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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2 12:25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21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18년 철도 10대 기술상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21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18년 철도 10대 기술상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1일 공단 개발 기술 2건이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올해 철도 10대 기술상에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과 철도 방음시설 최적화 기술이다.

열차제어시스템은 4세대 통신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이용해 고속열차를 무선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국가철도망 신호시스템의 표준화와 외국 기술에서의 자립에 따른 수입 대체 효과와 건설비 절감의 성과를 올렸다.

방음시설 최적화 기술은 철도 소음이 열차 하부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선로 인근에 설치되는 방음벽의 높이를 낮춘 것으로 건설비 절감과 인근 조망권 개선 등의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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