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5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활과학교실은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의 과학자를 꿈꿀 수 있는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키워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22명의 학생이 매주 수요일 1회 수업을 받고 있다.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제4기 수업에서 학생들은 ▲DNA모형저금통 ▲내 마음대로 척척 ICT코딩 ▲도전! 나도기상학자 등 날씨·기후에 대한 지구과학과 전자기기 관련 ICT분야에서 생활 속 숨어있는 과학기술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 중이다.
생활과학교실에 참여 중인 한 어린이는 "선생님께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황윤환 동장은 "재미있는 생활과학교실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하고 좋아하게 되어,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대전시와 협력해 충남대학교의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과학교실은 2007년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졌다. 참여신청은 문화1동 주민센터(☏583-03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