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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동절기 대비 노숙인·쪽방주민 보호활동 강화

거리노숙인 현장지원활동 및 쪽방주민 안부살피기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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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2 16:0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대전 동구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까지 노숙인·쪽방주민 동사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특별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거리노숙인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시설 입소를 유도하거나 물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쪽방 거주민에 대해서는 주거환경 개선, 건강관리로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합동으로 현장활동을 강화해 주 1회 또는 한파주의보 발령 시 수시로 대전역, 공원, 다리 밑 등을 순찰하면서 의약품, 급식, 방한 용품 등을 지원하고 중증 만성질환 노숙인에 대해 외래진료와 입원치료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노숙인 자활을 위해 임시주거시설이나 주택 임차비용을 제공하고 노숙인 자활시설을 통한 직업훈련과 자활사업 참여 후에 일자리도 안내하고 있다.

쪽방 거주민에 대해서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주민센터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주민 안부살피기를 추진한다.

조영순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철 강력 한파로 노숙인 안전관리에 염려가 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대전시, 노숙인시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노숙인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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