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남서울대 산학연 초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22 16:4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22일 기업과 지자체 및 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산학연 초청 4차 산업혁명 시대 HxC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역산업과 대학이 함께 상생하기 위해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고 남서울대가 그동안 구축해온 4차 산업혁명 기반 분야별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철호 원장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황희 원장, 한국기업데이터 송병선 대표와 시사매거진 정희 대표가 축사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과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초청 HxC 포럼과 가상증강현실 체험전시회 그리고 드론 비행시연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서울대 4차산업혁신추진단과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산학연 초청 HxC 포럼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봉태 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남서울대 강민식 4차산업혁신추진단장이 ‘HxC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학과 및 학교기업이 주최하는 가상증강현실 체험전시회에서는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학과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각종 콘텐츠 11종과 남서울대 학교기업에서 개발한 콘텐츠 4종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세계적인 유리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Glass Masters, 가상현실 안에서 자동차 엔진의 구조를 이해하고 조립하는 교육용 Engine Assembly Simulation, 360도 촬영 기법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무분별한 온라인 악성댓글을 소재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공포 장르 가상현실 영화 콘텐츠, 홀로렌즈를 이용해 곤충의 세계로 접속할 수 있는 혼합현실 콘텐츠까지 남서울대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창의적이고 교육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콘텐츠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리기도 했다.

또한 남서울대 학교기업 인터브이알이 개발한 아이스하키 가상현실 체험, 바이크 가상현실체험, 국방용 육군 이해를 위한 증강현실, 화학실험을 기반으로 한 혼합현실 교육 콘텐츠 등 교육과 레저산업에 실제 사용되고 있는 콘텐츠들도 함께 전시됐다.

뿐만 아니라 남서울대 드론교육원이 주최하는 드론 비행 시연 프로그램에서는 남서울대가 자체 개발한 홀로그램과 드론을 결합한 홀로그램 드론 비행쇼와 드론으로 선보이는 방제 시범 비행, 그리고 드론을 통한 측량 및 영상 촬영 시범 비행을 선보였다.

남서울대는 4차 산업혁명 분야를 대학 교육에 적극 수용하고 이를 대학 특성화의 기반으로 세우기 위해 금년도 3월에 ‘4차산업혁신추진단’을 발족했다. ‘4차산업혁신추진단’에서는 가상증강현실과 드론, 그리고 IoT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각종 4차 산업혁명의 전문 분야들을 총괄 지원하고 이 분야들을 융합하는 형태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오고 있다.

남서울대 강민식 교수(4차산업혁신추진단장)는 “실리콘밸리가 세계적인 기술혁신의 상징이 된 것처럼 남서울대가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교육혁신, 연구혁신, 산학협력 혁신의 상징적인 대학으로 발전해 젊은 청년들이 이곳에서 미래와 희망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