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서장은 도시통합정보센터 관제팀장 및 관제요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부임 후 추진하고 있는 삼각포인트 순찰로 관제요원이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역경찰관이 발품순찰로 관내 CCTV비상벨을 홍보하며 자연스레 이상유무가 점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방범용 CCTV는 상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야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고 했다.

또 CCTV스피커 홍보방송을 시연하면서 CCTV 비상벨 홍보방송은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범죄 심리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과 관제센터가 존재하는 목적은 시민의 안전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송영권 도시통합정보센터 관제팀장은 “세종시가 국제안전도시에 걸맞게 관제요원들이 경찰과 적극 공조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답했다.

센터 관제요원들은 가출 치매노인을 경찰과 공조해 발견하는 등 주요범인검거, 주취자 인명구조 등 총 27건의 중요사건을 단서 제공해 경찰서장 감사장 6회를 받는 등 세종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삼각포인트 순찰은 지역경찰→112상황실→관제센터간 유기적인 공조를 통한 세종경찰만의 독자적인 순찰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