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충청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3회 1사1촌 및 봉사대상'에서 대전동산고등학교(교장 김대회)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전동산고등학교는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효 한마당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서구 탄방동 더오페라웨딩컨벤션 3층 스파티움홀서 열린 1사1촌 봉사대상 시상식에서는 농·어촌마을, 사회 취약계층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사회 저변에서 묵묵히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8개 개인·기관·기업·단체가 본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금상은 (주)코웨이 경영관리본부 SCM부문 김범 상생협력팀장, 은상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천안시 병천면 김응택 부면장에게 돌아갔다.
이날 본상과 함께 시상한 특별상에서 대전시장상은 유현건설 송종민 대표, 세종시장상은 삼성전기(주) 세종사업장, 충남도지사상은 마리골드 김의현 대표, 대전시의회 의장상은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김종천 센터장이 받았다.
김충헌 본사 사장은 "올해 13회를 맞는 1사1촌 봉사대상 시상식은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보겠다는 충청신문사의 의지"라며 "오늘 상을 받으시는 분들처럼 이 사회를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떠받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가 따뜻해 질 수 있도록 그 어떤 언론사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문성원 대전시의회 부의장, 정기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용균 대전시부교육감,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충청신문은 1사1촌 결연운동의 근본정신인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해마다 1사1촌 및 봉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있다.